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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의 힘', 두마리 토끼 잡았다

  • 2016.01.20(수) 14:52

지난해 매출 260억, 목표 넘어서
'욕지도 고구마' 등 새 상품 추가

▲ '욕지도 고무마', '진해 피꼬막', '담양 딸기'가 이마트의 '국산의 힘' 지원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욕지도 고구마를 재배하는 문권홍 씨.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스타상품 발굴과 매출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의 힘'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판매한 상품은 총 63개로 원래 계획했던 발굴목표(30개)를 웃돌았다. 지난해 매출액도 목표(20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260억원을 기록했다.

국산의 힘은 지난해 3월 시작한 이마트의 국산 농축수산물 발굴 사업이다. 이마트는 남다른 생산 노하우와 스토리가 있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정해 상품디자인과 판촉, 광고 등 판매의 전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욕지도 고구마'와 '진해 피꼬막', '담양 딸기'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마트 바이어가 각 산지를 찾아다니며 10개월에 걸쳐 준비했다.

욕지도 고구마는 운송비 부담 때문에 주로 산지 중심으로 유통되던 상품이고, 진해 피꼬막 역시 주로 수출에 의존하다보니 국내 소비자들은 맛을 보기가 힘들었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 상품의 전국적인 판로를 마련해줄 방침이다.

이마트는 설을 맞아 국산의 힘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카탈로그 앞면에 국산의 힘을 배치하고, 매장에서도 진열대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은 국산의 힘 선물세트에 자리를 내줬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올해는 더 많은 국내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려 상품경쟁력과 스토리를 갖춘 스타급 국산 농수산물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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