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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작년 순익 1조 넘겼지만 아쉬운 실적

  • 2016.01.28(목) 17:09

최저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에 순익 8.4% 감소

삼성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 원을 넘겼지만 전년보다 줄어든 순익 규모로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생명은 28일 지난해(1~12월) 1조 22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년보다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22조 9967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늘어났고, 총자산은 230조 원으로 7.5%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였지만 저금리로 인해 변액보험 최저보증준비금 추가 적립 등으로 순익 규모는 감소했다.

 

주주배당은 주당 1800원(총 3328억 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며, 시가 배당률은 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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