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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 찾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2013.08.23(금) 10:0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스텝(ST-EP)재단이 주최한 ‘세계 빈곤 퇴치 달성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과 유엔은 ‘새마을 운동’이라는 한국의 성공적인 경험을 전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어 “저는 새마을 운동이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의 농촌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현재 아프리카 국가들이 겪고 있는 것과 똑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래서 한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동일한 방식을 이용해 아프리카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기후변화와 관련, “단계적으로 배기가스를 감축시키고 지구의 온도 상승을 섭씨 2도 아래로 유지하도록 우리의 기대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도 했다. 또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상호 의존적”이라며 “빈곤, 기아, 불안정, 기후변화, 환경오염, 에너지 부족과 같은 이런 도전은 전체적, 통합적 해결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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