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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일자리 창출' 시동걸었다

  • 2016.02.17(수) 16:02

오는 22일 부산서 채용박람회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를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중순 서울·경기권, 10월말 대구·경북권에서 '상생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대기업이 주관하는 첫 채용박람회로 신세계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상생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 1만2000명이 몰렸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엘앤비,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7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 중에는 파크랜드, 아이올리, 제로투세븐, 한성기업 등 46개사가 채용에 나선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올해 전체 투자규모를 그룹 역사상 최대인 4조1000억으로 확정하고, 연간 1만440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상생채용박람회는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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