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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LG전자, 올레드TV 전문판매사 키운다

  • 2016.02.22(월) 16:50

LG전자는 다음달 초까지 전국 할인점전문점 등 1300여 유통점을 돌며 전문 판매사 1500명을 대상으로 올레드(OLED)TV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레드 TV의 특징과 장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올레드TV 판매 전문가를 모든 판매점에 배치하기 위해서다.

 

설명회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구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리며 LG 올레드TV 4개 시리즈(8개 모델)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LG 올레드TV를 국내 유통점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LG 올레드TV는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을 지원한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만들어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지난 CES 2016에서 올레드 TV의 ▲가장 보편적인 ‘HDR 10’  ▲구글의 독자 방식인 ‘VP9-Profile 2’ ▲미국 돌비 사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Dolby Vision)’ 등의 기능을 선보였다.

 

허재철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FD 상무는 올레드 TV 신제품은 완벽한 블랙 기반의 HDR 기능새로운 화질 엔진 등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260여개 협력업체 대표와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연합 구매 총괄 부의장, 닛산 관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벨레상스호텔에서 ‘2016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협력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으로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실제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6800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34%이상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동차 전장부품인 하네스(자동차 전자제어장치와 통신모듈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제어하는 제품)류를 공급하는 패커드코리아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주요 생산 설비 공급업체인 알엠시스가 2015년도 르노삼성자동차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돼 'Supplier Award'를 수상했다. 
 

▲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2016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자료:르노삼성자동차)


현대중공업은 자사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HG시리즈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저압차단기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다.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는 지난해 12월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2015 굿디자인(Good Design)’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총 7개 분야의 제품을 심사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세계 53개국에서 2458개 기업이 총 5295개 제품을 출품했다. 현대중공업은 ‘Product(제품)’ 분야에서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 3종(배선용차단기‧진공차단기‧전자개폐기)이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63년 전통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아이디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만들고, 블루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스마트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단락전류 차단과 절연 기능 등 성능도 향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시상식은 오는 2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을 맞아 수원‧세종‧부산의 국내 사업장 3곳에서 '2016년 소원성취 복 이벤트'를 22일 열었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회사와 가정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임직원들이 직접 적은 소원을 솟대에 달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솟대 소원 달기'와 투호‧왕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비롯해 '농악 길 놀이'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류승모 삼성전기 상무는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정월대보름 이벤트가 됐으면 한다"며 "올 한 해 모든 임직원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흥종합건설은 올해부터 대표법인을 ‘시티건설’로 바꿔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표법인 변경은 작년부터 적용된 아파트 브랜드명 ‘시티 프라디움’과 대표법인명의 동일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티건설은 이번 대표법인 변경 후 주택사업을 통해 여러 지역에 시티 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하순 전용 84~107㎡ 총 643가구 규모의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건설 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은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의 마우빈(Maubin)과 피아폰(Pyapon)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 총 54.5㎞ 중 1공구 (25.5㎞) 사업을 약 190억원에 수주한 바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세종청사에서 항만지역 발전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H는 항만주변 원도심 낙후지역의 주거성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공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이 필요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지역 발전사업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LH의 참여가 필요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기술‧경험‧정보 등을 공유해 항만과 낙후된 주변지역 연계 개발이라는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곤란했던 항만주변 원도심 정비사업과 항만 개발사업을 연계해 항만주변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후된 항만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으로 LH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을 비롯해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으로 지역‧국공립대·사립대별로 안배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대상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에서 건설재해 피해가족‧건설 종사자 가족‧사회취약계층 등을 우대하여 해당학교 총장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수여식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은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건설산업 우수인재 발굴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65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집단대출 규제 철회를 주장하는 건의서를 관계당국에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건의서는 청와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6개 기관에 발송됐다.

 

한국주택협회는 금융규제 강화로 주택을 분양받으려는 사람은 금리인상 등의 금융비용을 떠안게 되고 공급하는 건설사는 분양시기 연기로 인해 양쪽 모두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협회 회원사의 집단대출 거부 또는 조건부 승인 금액이 약 5조2200억원(3만3970가구)에 달했다고 밝혔다. 규제 직후인 지난해 10월 2조1000억원(1만3000가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인위적 규제가 주택시장의 연착륙과 내수경기 회복 견인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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