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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올해 첫 현장경영은 '전남혁신센터'

  • 2016.03.03(목) 10:33

상생협력 및 창조경제 중요성 강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방문지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택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GS그룹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전남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과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등 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진 10여명이 동행, 입주기업들의 현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창수 회장은 “전남혁신센터가 출범해 지역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바이오산업 및 관광산업을 개발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창조경제의 발판이 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우선 허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은 “GS는 전남혁신센터 활성화와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조직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룹 내 계열사 간은 물론 협력업체와 적극적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은 혼자 힘보다 개개인의 역량이 하나로 뭉칠 때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은 창조경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허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창조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허 회장은 “초일류 기업이 되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라며 “새로운 제품 및 기술 개발 뿐 아니라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창조경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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