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각 건설사의 지분율은 33.3%로 같으며 주관사는 GS건설이다.
3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짓는 이 아파트의 브랜드는 '킨텍스 원시티'다. 킨텍스와 가깝고, 1등 건설사가 짓고, 1km 내에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형 등) ▲104㎡ 101가구(3면 발코니형) ▲120㎡ 91가구(테라스형) ▲142㎡(펜트하우스) 등 총 2038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A㎡ 140실 ▲84D㎡(테라스 복층형) 16실 등 156실이다.
단지가 들어설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개발사업지는 오는 201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숙박·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일산 킨텍스와 2km 가량 떨어져있어 2019년 착공 예정인 GTX 킨텍스역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현재는 1.7km 거리에 있는 지하철3호선 주엽역이 가장 가깝다.
현대백화점과 킨텍스 전시장, 아쿠아플라넷 등 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있고, 신설 예정인 한류초를 비롯해 한주중과 주엽고 등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견본주택은 고양 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 마련되며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 문의: 1644-1311
| ▲ 킨텍스 원시티 조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