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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200만명 방문한 신세계 강남점

  • 2016.03.08(화) 09:31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달 26일 증축 후 새롭게 문을 열였다. 사진은 강남점 외관.

 

서울 최대 백화점으로 새단장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열흘간 200만명이 몰렸다.

신세계는 강남점을 증축해 문을 연 지난달 26일 이후 하루평균 20만명이 강남점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증축 전 방문객(하루평균 10만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강남점은 1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신관 6개층을 증축한 뒤 신발·컨템포러리·생활·아동 등 4대 전문관을 배치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증축 이후 매장면적은 기존 1만6800여평(약 5만5500㎡)에서 2만6200평(약 8만6500㎡)으로 넓어졌다.

열흘간 매출을 보면 강남점 전체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늘었다. 특히 컨템포러리와 생활분야의 매출이 100% 넘게 신장했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최고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 쇼핑센터가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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