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첫 분양 물량으로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아파트를 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667가구이며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100㎡A 476가구 ▲100㎡B 126가구 ▲100㎡C 18가구 ▲ 100㎡D 18가구 ▲100㎡E 18가구 ▲123㎡ 4가구 ▲134㎡ 7가구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1-1생활권(가락마을)은 세종시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권 가운데 녹지비율이 가장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운뜰공원, 가락뜰공원 등이 생활권 안에 있으며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과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남측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있으며 주민센터·보육시설·체육시설·도서관 등이 마련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상가는 연도형(스트리트형)으로 주민 접근이 편리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8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상. 문의: 1522-0667
| ▲ 힐스테이트 세종 3차 투시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