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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금융권 개인정보, 신용정보법으로 단일화"

  • 2016.03.10(목) 16:12

임종룡 금융위원장, 개인정보 보호 강화 현장방문 간담회

▲ 임종룡 금융위원장(뒤편 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영업부 창구를 찾아 금융회사의 개인 신용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금융권 개인정보는 신용정보법의 적용을 받도록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개인정보 관련 법률이 복잡해 이를 신용정보법으로 단일화 해달라는 국민은행의 건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신용정보법 개정안에 반영하겠다"며 "20대 국회가 구성되면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빅데이터 활성화 등은 개인정보 보호가 전제돼야만 실현 가능하다"며 "수레의 몸통과 바퀴가 서로 돕고 의지해야 기능을 발휘하는 것처럼 개인신용정보도 보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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