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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새 식구 맞았어요"

  • 2013.08.27(화) 09:08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현대모비스가 대졸 신입사원을 위한 입사식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사식에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임원 및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정식 입사를 축하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반기 대졸공채 전형에 앞서 새로운 채용방식을 시도했다. 기존 채용 전형과 더불어 ‘오픈하우스’로 명명된 채용설명회를 지난 3월 마북연구소에서 최초로 실시했다. 연구개발의 핵심현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개하고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신입사원 대표들이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에서 기념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또 오픈하우스의 일환으로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 방식의 ‘Hybrid Mobisian Contest'를 통해 창의성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평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이번 입사식은 연수기간 활동보고 및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전호석 사장은 “신입사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창의성은 선배 사원들에게 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오늘의 열정으로 빠르게 현업에 적응해 글로벌 톱5 달성은 물론 현대모비스를 세계 최고의 부품사로 키워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이후 각 팀의 선배사원과 함께 6개월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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