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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착용한 한샘 플래그샵

  • 2016.03.22(화) 15:44

경기도 2호 플래그샵 수원광교점 오픈
키오스크·모바일로 인테리어 '팁' 제공

▲한샘 플래그샵 수원광교점의 외관. (사진=한샘 제공)

 

사용자가 인테리어 전시공간에 설치된 기기 화면을 클릭하면 각종 인테리어 팁과 상품 정보가 떠오른다. 매장 직원들은 태블릿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객의 방 크기와 구조에 따라 맞춤 인테리어 팁과 해당 상품을 제공한다. 오는 23일 문을 여는 8번째 한샘 플래그샵 수원광교점의 모습이다.

 

한샘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수원광교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에 걸친 전시면적 4092㎡(1240평) 규모의 수원광교점은 한샘이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샵이다.

 

▲한샘이 수원광교점에 선보인 신혼 스타일패키지 공간.(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이번 수원광교점에 고객의 거주공간, 가족 구성원, 연령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11종의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신혼 스타일패키지 4종, 이사 스타일패키지 5종, 자녀방 스타일패키지 2종 등이다. 집 전체를 통째로 꾸며놓은 79m²(24평) 모델하우스 등을 합치면 점포에 선보이는 컨셉트룸은 총 46개다.

 

한샘은 특히 이번 수원광교점에 갖가지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컨셉트룸에는 첨단 멀티기기인 '디지털 키오스크'(KIOSK)를 설치했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현재 전시되고 있는 각 상품의 특징과 크기, 소재 등의 정보와 최신 인테리어 팁 등을 얻을 수 있다.  부엌관인 '키친바흐존'과 '키친&바스존'이 대표적이다. 전시공간에 설치된 태블릿기기를 이용하면 부엌면적에 맞춰 각종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부엌 3D 이미지, 시공사례, 가격정보 등도 제공한다.

 

▲수원광교점의 키친&바스 전시공간. 키오스크(사진 우편)의 화면을 클릭하면 각종 인테리어와 상품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사진=한샘 제공)

 

'한샘 홈플래너'라는 모바일 상담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한샘은 매장 직원들이 태블릿PC에 설치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간의 크기 등에 맞춰 인테리어와 상품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광교점은 매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가상체험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한샘몰(mall.hanssem.com)에 방문하면 스토어뷰를 기능을 통해 수원광교점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인 O2O(Online to Offline)와 첨단 기술을 매장을 통해 선보이려 하고 있다"며 "수원광교점은 그 첫번째 시도로, 향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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