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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LG 노트북 '그램 15',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 2016.04.01(금) 16:34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그램 15'가 제16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지난 1974년 설립된 우리나라의 최대 산업공학 관련 학술단체다.

 

LG전자는 더 가벼운 '그램 15'를 만들기 위해 외형케이스에 경주용 자동차에 쓰이는 마그네슘 합금소재를 적용해 15.6형(인치) 큰 화면에도 무게는 980g에 불과하다. 16.8mm의 얇은 두께에도 최신 USB 타입-C, USB 3.0, HDMI 등 5개의 포트를 적용해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도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램 15는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오픈부팅' ▲눈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 대신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인' 등의 기능을 갖췄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나눠주던 투명우산 배포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신청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세분화하고 대상에 따라 공모방식을 바꾼다.

 

지난해까지는 학교 단위로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학교의 학생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지난해까지 초등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 개수가 60만개를 넘어서 투명우산이 필요한 개인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달 1000개씩, 총 8000개의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15일까지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개인당 최대 50개까지 지원해준다.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투명우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이야기'를 주제로 UCC(사용자 제작콘텐츠) 공모도 진행한다. 입상자 10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투명우산 1000개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www.mobis.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1일 4기 대학생 기자단이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삼성물산은 일명 삼블리(Samsung Blueprint Reporter)라 불리는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은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삼성물산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취재 내용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선발된 3기 대학생 기자단 일부는 싱가포르에 있는 탄종파가 복합빌딩 현장과 케이블 터널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학생 기자단에는 삼성물산 임직원들과 멘토링을 통해 향후 진로 탐색 기회와 사내리포터 활동을 지원한다"며 "우수기자의 경우 해외 건설현장 탐방의 특전까지 주어진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3기 대학생기자단 강동 래미안 건설현장 방문


두산그룹은 1일 박정원 회장이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중공업 사업장, 노동조합, 사내 협력사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임식에서 "현장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박 회장은 다음 주 개소 1주년을 맞는 센터의 운영 성과와 현황을 점검했다. 센터 내 인큐베이팅룸에 입주한 기업들을 방문해 두산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장에서 박 회장은 "기술과 제품 차별화로 어려운 사업 환경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가스터빈 기술처럼 미래 성장동력이 될만한 기술은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자"고 말했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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