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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정보통신 `무장애 결제 시스템` 구축

  • 2016.04.04(월) 15:40

VAN업계 최초..실시간 백업서버 전환 가능

KIS정보통신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IDC)의 주 서버와 재해복구(DR)센터의 백업(Backup)서버가 실시간으로 동시에 운영되는 ‘이중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서버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화 Active-Active 서버 시스템은 재난상황으로 주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 별도 복구 작업 없이 결제 승인이 이뤄진다. 실시간 백업서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

 

이윤희 KIS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무중단·무장애 결제 승인 서비스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기존 ‘이중화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 서버 시스템’은 평소에는 주 서버만 작동하다가 재난상황 시 백업서버가 주 서버를 대신한다. 이 과정에서 결제승인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 

 

KIS정보통신이 구축한 이중화 Active-Active 서버 시스템은 1년 내내 무장애 결제승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밴(VAN·부가가치통신망) 업계에서 KIS정보통신이 유일하고, 금융권에서도 일부 대형 은행이나 카드사에서만 구축·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영길 KIS정보통신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에 구축했던 이중화 Active-Standby 서버 시스템도 아직까지 다른 VAN 사에서는 운영 중인 사례가 없는 선진적 시스템이었다”며 “이중화 Active-Active 서버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복구 수준이 최상위 등급인 '즉시복구 수준(Mirror Site)’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KIS정보통신은 지난 2015년 9월에 업계 최초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 주 센터와 서울 여의도 재해복구센터 두 곳에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이중화해 상시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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