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7일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한성권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차 상용사업담당으로 보직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61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기아차에 입사해 국내외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아·태지역본부(해외영업), 인사기획팀장을 거쳐 현대차 글로벌인사전략실장, 기아차 인사실장,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인사지원담당,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겸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상용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영업 역량을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고객과 시장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