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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세대 퀀텀닷 SUHD TV로 북미 공략

  • 2016.04.14(목) 09:48

뉴욕서 신제품 출시..정확한 색 재현 강점
삼성, 작년 북미 UHD TV 점유율 52.7%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2세대 SUHD TV를 출시하며 북미 TV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SUHD TV 전 라인업 뿐 아니라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탑재한 사운드 바 등 홈 엔터테인먼트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을 거실, 침실, 서재 등 집안 곳곳의 생활 공간으로 꾸몄다. SUHD TV의 화질을 비롯해 쉬워진 삼성 스마트TV 사용자경험(UX)을 집에서 경험하는 것과 똑같이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SUHD TV 신제품은 지난해보다 진화된 2세대 퀀텀닷 기술로 색상 표현이 25% 더 정확해져 자연색 그대로 표현한다. 또 전 제품에 1000니트(nit) 밝기의 HDR (High Dynamic Range) 'HDR1000'이 적용됐다.

 

TV 리모컨 하나로 TV와 TV에 연결된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간편하게 제어하는 사용자경험(UX)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터널 모양의 벽과 천정을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르기까지 거쳐온 노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가득 채운 디지털 전시관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북미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해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평판 TV시장에서 금액기준 37%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북미 UHD TV시장에서는 52.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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