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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태양의 후예' 송중기, 제주항공 새 모델

  • 2016.04.14(목) 17:04

현대자동차는 14일 제네시스 브랜드가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 투어 공식 후원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침체된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오는 2019년까지 지속되며 매년 투어가 종료되는 시점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획득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지급한다. 최고 포인트를 획득한 1위에게는 추가로 상금 1억원과 함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두산중공업은 중국 원전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원전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 시장에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와 원자로냉각재 펌프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증기발생기 교체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Canopy Seal)보수 및 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국제인증기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는 기업이 재해, 재난, 테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하면 그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IVI(In-Vehicle Infotainment) 생산설비가 대상이다.

 

하이퐁 생산법인 IVI 생산설비는 각종 재해·사고 발생시 준비된 복구전략과 매뉴얼에 따라 목표 시간 내에 주요 인프라를 빠르게 복구 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은 지난해 3월 준공돼 TV, 에어컨, 휴대전화, IVI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5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 키보드(Rolly Keyboard)2'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롤리키보드2는 세계최초 4단 접이식 키보드 '롤리키보드'의 휴대성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수문자 입력 편의성과 타자감 개선을 위해 5행의 표준배열 자판 구조를 채택하고 노트북 키보드와 같은 키 행간 간격을 적용했다. 또 ▲접힌 상태의 키보드를 쉽게 열 수 있는 '오픈 탭(open tab)' ▲4인치 이상 스마트폰의 세로 거치 지원 ▲3개 기기까지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 ▲원터치로 사용 기기를 전환하는 멀티 페어링(Multi Paring) 기능도 포함했다.

 

‘롤리키보드 2’ 무게는 161g, 출하가는 12만9000원이다. AAA 건전지 하나로 약 100일 동안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애플 iOS, Mac,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호환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에서 사용가능한 최신 모바일 보안솔루션 '삼성 녹스 2.6'이 가트너가 최근 발행한 '2016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 비교평가'에서 '최고(Strong)'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가트너는 해당 보고서에서 핵심 운영체제(OS)에 기반을 둔 총 12개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20여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비교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녹스는 인증방법, 암호화 관리, 탈옥과 루팅 보호, 애플리케이션 인증 등 다양한 보안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스2.6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서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마시멜로에 최적화됐다. 삼성녹스는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에 내장돼 부팅 순간부터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 사용환경 전 부문에서 디바이스를 보호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amsungkno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 스타상'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미국 정부가 지방정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와 에너지 소비 저감 활동을 평가하는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유소년 친환경 교육 시행 ▲타임스퀘어 친환경 광고 상영 등을 통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 저변확대와 소비자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704개 모델이 '에너지 스타'인증을 취득하고 그중 34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Most Efficient)'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노력과 소비자와의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Planet First’를 바탕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과 사업장 에너지 효율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14일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심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합동캠페인에는 쌍용차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문화 정착 ▲근골격계질환 예방 강화 ▲건강유지 및 증진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강화를 전략 과제로 정했다. 지속적으로 팀별 위험요소 관리, 부담작업공정 재해감소 관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쌍용자동차 노사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의 하나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를 통
해 2014년 389건, 2015년 318건의 재해요소를 발굴·개선했다. 올 상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건설기계전시회인 '바우마(Bauma 201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세계 34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5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차세대 HX(Hyundai Excavator) 시리즈 굴착기 10종(14~52톤급)과 휠로더 5종(158~380마력급) 등 총 33종의 최신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X시리즈 굴착기는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Tier 4 final'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보다 10분의 1로 줄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 장비의 품질 향상과 보증기간 연장, 금융보조 제공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자동차는 다음 달부터 충북 충주호 캠핑월드에서 진행되는 '2016 기아자동차 오토캐핑 페스티벌'에 참여할 고객 240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아차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면서 레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2016 기아차 오토캠핑 페스티벌'은 1차(5월 21~22일), 2차(5월 28~29일), 3차(6월 4~5일) 등 각 80팀씩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팀당 최대 4명까지 동반 가능하다. 기아차는 차수별 40팀에 텐트를 비롯한 야외테이블, 의자 등 각종 용품을 제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오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자동차 RV(레저용 차량) 역사관 ▲JBL 음향 체험관 ▲전문 MC가 진행하는 오락 활동 등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보유고객 또는 이달 기아자동차 RV 출고고객과 대기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개별 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 입사한 아시아나항공 신입 캐빈 승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만개한 벚나무 주변에서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지난 1998년 4월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으로 이전한 아시아나항공엔 총 43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난 2월 입사한 캐빈 승무원 총 42명은 3개월 간 서비스 교육과 안전 훈련 등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인 배우 송중기와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빅뱅, 2014년 이민호, 작년 김수현에 이어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와 계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중기는 제주항공의 새 모델로서 향후 1년여 동안 제주항공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 얼굴로 활약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며 “제주항공의 주력노선인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새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976년 '용인 자연농원'으로 개장한 에버랜드가 오는 17일 개장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장미축제와 야간개장(1985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1996년)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국내 여가 문화를 이끌어 왔다. 2016년 4월 현재까지 에버랜드를 찾은 입장객은 총 2억2300만명으로 우리 국민이 평균 4회 이상 방문한 셈이다.

 

에버랜드는 개장 4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판다 월드'를 개장해 희귀동물 판다 한 쌍을 국내에 공개한다. 판다 월드는 총 86대의 IT(정보기술) 기기를 통해 판다의 특성, 서식지, 먹이 등 생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오는 22일부터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4D(4차원) VR(가상현실) 체험관을 오픈해 테마파크와 IT와의 융합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는 특별 제작한 40주년 기념 배지와 레니, 라라, 판다 캐릭터 풍선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장미축제가 시작되는 내달 5일부터는 특별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플레이 유어 메모리(Play your memory)'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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