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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문화·여가..'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대세

  • 2016.04.14(목) 18:21

'힐스테이트 세종 3차' 14~15일 1·2순위 청약접수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형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집에서 나와 멀리 이동할 필요없이 단지 주변에서 쇼핑과 문화생활 뿐 아니라 교육과 여가생활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단지 주변에서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인기가 많다"며 "이 때문에 건설사들 역시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사업 부지를 찾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아파트 단지는 신도시 등 도시계획이 짜여진 대형 택지지구나 도심권 내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택지지구 공동주택용지 입찰이 '수백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1-1생활권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세종 3차'도 주변 환경을 갖춘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세종시 1-1생활권 최초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총 667가구(전용면적 100~134㎡) 규모로 건설되는 단지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변 일대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춰 '힐링 생활권'으로 불린다. 단지 남측으로는 가락뜰 근린공원이 있다. 공원을 끼고 둘레길 6코스 고운뜰길을 거닐 수 있다. 북쪽으로는 생태체험학습장과 둘레길 7코스 국사봉 누리길이 있다.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세종시 최초로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두루유치원과 두루초, 두루중학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작년 11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두루고등학교도 근처에 있다.

 

교통망과 편의시설 면에서도 주변단지보다 우위라는 평가다. 오는 7월부터 '꼬꼬버스'로 불리는 간선급행버스(BRT) 순환노선 1·2호선이 단지 옆을 지난다. 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잇는 광역 버스노선도 가까이 지난다.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0월 공사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 힐스테이트 세종 3차 투시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단지 안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피트니스가든, 슬로우가든, 건강마당, 물꽃쉼터, 숲속놀이터, 문화마당, 모험놀이터, 잔디마당, 바다놀이터 등 조경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또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공간 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를 둘러싼 연도형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

 

각 아파트 실내는 판상형, 타워형은 물론 테라스,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실별온도 제어시스템 가구 내 통합형 월패드, 10인치 스마트 주방 TV 등의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유비쿼터스 시스템인 'HAS(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앱)'로 조명과 난방, 가스, 환기, 보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분양관계자는 "자연환경,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를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화설계가 더해진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14일 1순위, 오는 15일 2순위 청약자 모집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다. 오는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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