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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발중인 '신약' 위한 공장 짓는다

  • 2016.04.14(목) 19:19

경기 평택공단 내,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증설

▲평택공단 내 한미약품 제2 바이오플랜트 조감도.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 등과 체결한 신약 기술수출에 잇따른 조치로 약품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한미약품은 경기도 평택공단 내에 연면적 5만5126㎡,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오는 2017년 6월 준공 예정인 공장 건립에 14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지속형 당뇨신약 기술 '퀀텀 프로젝트' 등 지난해 맺은 기술수출계약에 따라 글로벌 임상과 허가에 필요한 제품 공급을 위해 이번 공장을 신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철 한미약품 상무(평택공단 공장장)는 "이번에 착공되는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 바이오신약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신념으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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