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미스코리아 녹원회 '아동학대 피해방지 나서'

  • 2016.04.21(목) 14:23

22일 바자회 열어..60여개사 물품지원도

 

미스코리아 출신들의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가정폭력과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1957년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된 이후 60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오는 22일 서울 청담동 소재 드레스가든 2층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의 행복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획의도에 따라 바자회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GOOD PEOPLE)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특히 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 이승연씨와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는 자신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내놓을 예정이다. 

 

녹원회 측은 "이번 바자회는 녹원회가 처음으로 주관·주최하는 단독행사"라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폭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복을 자키기 위한 기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위해 동화자연마루, 보령, 아이씨프로젝트가 후원사로 지원했으며 애스터 코스메틱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60여개 유통업체에서 물품기부로 동참하기도 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