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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신형 말리부' 출시행사 생중계로 본다

  • 2016.04.21(목) 17:32

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올 뉴 말리부'의 신차 발표회 현장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4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올 뉴 말리부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한국GM 블로그,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신제품의 특장점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한 생중계는 자동차 업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인기 방송인 박은지와 유명 자동차 블로거 까남(본명: 신동헌)이 진행을 맡아 신차발표회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 등 올 뉴 말리부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에서 북한의 지속적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사이버전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방위산업 전문기업인 LIG넥스원과 정보보안 전문기업 NSHC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합참·각 군본부·사이버사·국과연 등 사이버전 관련 기관 및 학계, 업계 인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현숙 박사, 고려대 김승주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박문범 선임연구원 등 유관기관, 학계의 전문가들이 ‘사이버전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북한 사이버전 위협과 유형’,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LIG넥스원은 지휘통제, 유도무기, 레이더, 통신·전자전 장비, 무인시스템 등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해 온 방위산업체다. 무기체계 체계종합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전문업체들과 협력하여 국방 사이버전 분야 핵심기술 확보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국제강은 형강 누적 생산량이 1500만톤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97년 12월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형강공장 첫 가동 후 18년 4개월여 만이며 앞서 2011년 누적 생산량 1000만톤을 돌파한 데 이어 5년만이다.

1500만톤을 300mmX300mm, 8m 규격의 표준 H형강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6만km로 지구를 4번 감을 수 있는 거리다. 중량으로는 에펠탑 약 2000개를 제작할 수 있는 수치다.

초기 가동 당시 연산 72만톤의 중형 공장으로 시작한 포항제강소 형강공장은 특별한 설비 증설 없이 자체적인 조업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생산 능력을 연산 100만톤 규모로 확대했다.

또 다양한 고부가가치 형강 제품을 개발하며 단일생산라인에서 총 57종 155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생산량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와 함께 H형강 폭 기준으로 100mm부터 600mm까지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를 한 공장에서 동시에 생산하는 등 동국제강 형강공장은 세계 유례 없는 경쟁력을 갖춘 H형강 전문 생산 공장으로 거듭났다.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 필리핀 퀘존시에서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아바야 필리핀 교통부장관,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정부 주관으로 마닐라 지하철 사업의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닐라 지하철의 조감도와 설계도면이 들어간 타임캡슐을 매설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기공식은 개회사에 이어 마닐라 지하철 사업 소개, 아키노 대통령의 축하연설의 순서로 이어졌다.

마닐라 지하철 사업은 현대로템이 지난 1월 수주한 53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서 현대로템이 필리핀에 진출한 이래 수주한 사업들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자 해외 첫 지하철 턴키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2019년까지 총 108량의 전동차와 함께 신호, 통신, 전력 등 기전시스템 일체를 제작 및 납품하게 된다.


현대차는 21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제 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해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의 약 2분의 1에서 4분의 1 크기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모터쇼다.

현대차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시된 자동차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탑승해볼 수 있게 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아차는 국내외 스타 쉐프의 최고급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미각 여행에 K9 멤버십 고객들을 초청하는 ‘K9 고메 인비테이션(K9 Gourmet Invit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가 K9 멤버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K9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K9 고메 인비테이션’ 초청 여행은 제주 푸드&와인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아차는 초청된 고객들에게 2박 3일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과 제주해비치호텔 숙박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전 일정 동안 제주 향토 음식점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기아차가 특별히 마련한 미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일차 저녁에는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앨런 왕, 에드워드 권 등 국내외 최정상 쉐프 7명이 7가지 코스 정찬을 선보이는 만찬 행사에 참석해 품격 있는 서비스와 함께 최고급 코스 요리를 경험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달 22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공개한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15'를 종이로 똑같이 만든 '페이퍼 그램' 아트 동영상 조회수가 350만건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퍼그램'은 외부 단자부터 내부 반도체 칩셋까지 '그램 15'와 똑같이 종이로 만들었는데도 실제 제품 무게(980g)와 비슷하다. 

LG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내가 만드는 그램' 이벤트도 응모작만 100건이 넘는 등 인기다. 회사가 제공한 도면을 활용해 만든 개성넘치는 작품이 많았다. 도면을 더 축소해 손바닥만한 크기로 만든 작품, 화려한 핵상의 플라스틱을 입힌 작품 등 높은 완성도를 뽐냈다는 것이 LG전자 측 설명이다.
 
응모작들 가운데 창의성, 완성도, 네티즌 호응도 등을 고려해 이달 29일에 우수작을 발표한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그램 15', '21:9 울트라와이트 모니터', '롤리키보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1일 국내 유일의 희귀 동물 판다 체험공간 '판다월드'의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판다월드 조성 경과소개, 환영사, 명예사원증 수여,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 축하공연에 이어 판다월드 개관 세리모니, 판다월드 투어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에버랜드는 아이바오와 러바오에게 에버랜드 동물로는 처음으로 명예 사원증을 수여했다. 명예 사원증 수여식은 김봉영 삼성물산 사장이 판다 캐릭터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사원증은 판다들의 안방과도 같은 동물사에 비치돼 이름표 역할을 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개관으로 인한 경제 유발 효과가 입장객 기준으로 30만명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판다를 찾는 수요로 인해 중화권 관광객 또한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리 나라 관광산업 발전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다월드는 에버랜드 동물원 입구 지역 7000㎡(21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1000평)의 2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단순 판다 관람의 개념을 넘어, 삼성전자의 최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에버랜드는 IT가 접목된 판다월드 개관을 계기로 동물, 식물 등 자연 컨텐츠에 어트랙션이 결합되어 있는 에버랜드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IT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파크로 독창성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신임 총리와 만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푹 총리가 이달 7일 공식 취임 후 접견하는 외국인은 박 회장이 처음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4년 3월 베트남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으며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특히, 훈장 수여식에는 전례 없이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당시 국가주석이 박삼구 회장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베트남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SK하이닉스는 21일 제49회 과학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이 1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과학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매월 2회 반도체 연구원 7~8명이 경기도 이천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제공하는 과학키트를 활용해 실습형 공작 수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금까지 약 750여명의 반도체 연구원이 참여해 이천지역 초등학생 3500명에게 교육했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외에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과학분야의 재능을 발굴·육성하는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 올림피아드 등의 인재육성분야 사업과 기초복지분야 사업 등 총 10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은 경기 파주에 있는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으로부터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사업 후원을 통한 장애인 고용창출 기여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2014년부터 컴브릿지 사업 지원을 위해 폐기대상 컴퓨터와 프린터 등의 현물을 기증하고 종량제 봉투 생산설비인 제대기 교체비용 지원을 통해 시설개선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에덴복지재단은 현물과 금액을 사용해 폐기 및 일반 매각처리되는 컴퓨터와 주변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거나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과 종량제 봉투 제작에 중증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한다.
 
효성 관계자는 "컴브릿지 사업은 효성이 국내기업 중 최초로 후원한 사업"이라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두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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