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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하세요? 빅마켓 오세요"

  • 2016.04.24(일) 11:52

롯데 빅마켓, 신발·화장품 등 최저가 도전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내달 18일까지 인기 해외 상품을 직구나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 빅마켓은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다. 일반 대형마트와 달리 해외소싱 상품 등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현재 서울 도봉, 영등포, 금천, 수원 신영통, 일산 킨텍스에 매장이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유럽 패션슈즈 브랜드인 '버켄스탁'을 해외 직구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해외배송대행 서비스업체인 몰테일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독일 직구 상품 중 구매순위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롯데 빅마켓은 '버켄스탁 아리조나 샌들'을 5만4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버켄스탁 마드리드 샌들' (4만2900원), '버켄스탁 리오 샌들'(5만9900원) 등을 선보인다.

해외 인기 화장품도 직구가 수준이나 직구가 대비 1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프랑스 인기 화장품인 '달팡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크림'을 4만7900원, '달팡 인트랄 토너'를 3만5900원, 일본 여행객의 구매 필수품 중 하나인 '휴족휴면 쿨링 시트(49매)'를 1만99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영국산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인 '덴비 헤리티지' 상품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전미경 롯데 빅마켓 일상생활팀장은 "상시 온라인 해외직구 사이트를 살펴보며 트렌드 상품을 찾는 등 인기 해외 상품들을 회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제 할인점의 장점을 살려 향후에도 다양한 해외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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