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판다를 의인화해 국내 가요 체험, 한국어 공부, 국산 대나무 맛보기 등 한국행을 준비하는 판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묘사했다. 배우 안세하씨가 판다가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사육사로 참여했다. 판다월드 개관일인 지난 21일 에버랜드가 실제 판다의 모습을 엮은 1분짜리 후속 동영상 '힐링 판다'편을 SNS에 공개한 뒤 5일만에 누적 조회수 40만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활동해오던 ‘제니비 연합(GENIVI Alliance)’에서 최근 이사회(Board) 회원사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제니비 연합'은 지난 2009년 출범해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업체 150여개가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제니비 플랫폼은 최근 재규어랜드로버, BMW, 르노-닛산, 볼보 등 여러 자동차업체의 IVI 제품에 적용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이사사(社) 자격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제니비 플랫폼’의 표준화 활동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회사 및 부품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IVI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신차 발표회를 통해 올 뉴(ALL NEW) 말리부를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본격 판매에 앞서 시작하는 올 뉴 말리부의 사전 계약은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사전계약 고객들은 신차 출시 고객 이벤트에 추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등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다음 달 2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신차 출시 기념 파티에 초청한다. '올 뉴 말리부' 신차 발표회 현장은 한국지엠 블로그, 유튜브를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신차의 특장점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꾸려진다.
◆현대로템은 26일 터키 안탈리아 트램이 본선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운전한 안탈리아 트램은 지난해 10월 현대로템이 수주한 18편성 중 첫 번째 편성으로 지난 5일 터키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지난해 현대로템은 총 386억원 규모의 트램 18편성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로템의 유럽법인인 유로템은 본격적인 트램 생산에 돌입해 성공적으로 첫 편성 생산을 완료했다. 지난 22일에는 터키 안탈리아시에서 열린 터키 엑스포 2016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엑스포역까지 직접 차량을 운전하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한 안탈리아 트램은 올 상반기 개통 예정"이라며 "안탈리아시 내 총 11km 구간의 16개 역사를 오가는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현대모터스포츠팀이 지난 24일(현지시각)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개인 우승과 팀 우승을 동시에 거머줬다고 26일 밝혔다.
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i20월드랠리카 3호차는 25점을 획득해 개인전 1위에 올랐고, 제조사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개인 우승은 처음이며, 팀 우승은 지난 1월 열린 1차 대회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두번째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올해 2, 3차 대회에서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제조사 누적 순위 2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대모터스포츠팀은 2차, 3차 대회인 스웨덴, 멕시코 랠리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WRC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다양한 험로를 달리는 경기"라며 "자갈길, 흙길, 눈길 등 다양한 노면에서 극한의 주행 성능이 요구돼 자동차의 기본 성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취약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지역의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 경제사업 종합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날 무상점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봄철 차량관리를 위한 ▲정비 상담 서비스 ▲에어컨 점검 ▲액상류 보충 및 점검(브레이크, 부동액, 엔진오일, 워셔액류) ▲타이어 점검 ▲소모성부품 점검 등 차량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9월 7일까지 군 부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군(軍)가족차량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45여개 육군 사단급 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육군 사단급 이상 부대내 군수차량과 군인 가족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해당 기간내 부대의 무상점검 서비스 부스를 방문하면 부동액, 배터리, 엔진, 미션 등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여러 기본항목들에 대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희망 고객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 외에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신차 시승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GM은 26일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비롯, 최고 임원진들이 서울 구로구에 있는 자사 고객센터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객센터에 방문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의 최우수 품질 제품과 더불어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올해 회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고객센터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 대리점과 서비스 센터의 위치 및 연락처, 차량별 가격표, 이벤트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인터넷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SSS (Smart Speedy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승무원, 조종사 등 항공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해 온 색동창의 STEAM교실, 색동나래 교실 등의 기존 체험교실과 직업 강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누계 강연회수 1000회, 수혜 학생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드림페스티벌’은 문화공연과 직업강연이 어우러진 융합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고,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색동창의 STEAM교실’은 격납고를 견학하고 항공 과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효성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섬유 기계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섬유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제 4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상작들은 효성 부스에 전시되며, 대상 작품은 향후 인도네시아 무슬림 패션 의류 브랜드 샤스미라(Shasmira)에서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효성은 전시회 직전인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역 고객사들을 직접 방문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7월 인터필리에르 리옹 전시회, 10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26일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 문화재 지킴이 활동' 관련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추진 중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사업’에는 LG하우시스, 라이엇게임즈 등 기업들이 후원 형태로 참여하며, LG하우시스는 총 1억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지난 1889년에 대조선주차미국화성돈공사관(大朝鮮駐箚美國華盛頓公使館)이라는 명칭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개설돼 일본 정부의 강제 매입·매도 등 복잡한 소유권 역사를 거쳤다. 지난 2012년 문화재청이 매입해 관리해오다 시설이 너무 노후화돼 작년 10월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7년초에 재개관 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중경 임시정부 청사와 서재필 기념관 등을 선정해 ‘독립운동 관련 유적 및 기념관 개보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과 국내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외관(자료:LG하우시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