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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안전 운전하면 보험료 절약'

  • 2016.04.28(목) 09:36

동부화재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자동차보험 상품을 내놨다.

동부화재는 SK텔레콤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UBI(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 'smarT-UBI 안전운전 특약' 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T맵 내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면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자동차보험이다. 관련기사 ☞ 동부화재 히든카드 '운전습관 보험' 통할까

T맵 '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가입자는 T맵을 켜고 500km 이상 주행하고, 안전운전 점수가 61점 이상일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최대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안전거리를 지키고 급가속과 급감속, 과속 등을 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smarT-UBI는 국내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착안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국내 1800만 이상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T맵과 연계해 안전운전 여부 확인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운전습관' 메뉴를 추가한 T맵 버전을 출시했다. 'T 스토어'를 통해서 28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에선 내달 중순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인터넷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특약'과 '블랙박스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가 낮아도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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