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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홍보맨의 레전드 '귀환'…장정욱 KTB증권 전무

  • 2016.05.02(월) 11:23

1998년 LG증권 시절 홍보와 인연 맺은 베테랑
KTB그룹 및 증권 대외 커뮤케이션 총괄 담당

증권가 홍보맨의 레전드이자 그보다 더 나은 대체자를 찾기가 힘든 인물로 평가받는 베테랑 홍보맨이 귀환(歸還)한다. 현 NH투자증권의 전신(前身)인 우리투자증권 인재원장을 끝으로 2014년 증권업계를 떠났던 장정욱 상무가 전무 직함을 달고 KTB투자증권에 영입됐다.

 

▲ 장정욱 KTB투자증권 홍보담당 전무


KTB금융그룹 계열 증권사인 KTB투자증권은 홍보담당 임원으로 장정욱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전무는 1989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1998년 홍보와 인연을 맺은 이래 1999년 홍보팀장에 올랐고, 2014년 12월 옛 우리금융지주 계열 편입 이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 합병(2005년 4월)을 통해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에서도 홍보실을 총괄하는 등 증권업계 베테랑 홍보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까닭에 2009년 7월 당시 이팔성 회장의 부름을 받아 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겼고, 2년 뒤인 2011년 7월에는 상무로 승진했다. 이어 2013년 말 친정인 우리투자증권으로 돌아왔다.  

증권업계에 1년 6개월만에 복귀한 장정욱 신임 전무는 KTB투자증권을 비롯한 KTB금융그룹의 증권과 사모투자펀드(PE) 뿐만아니라 그룹 홍보로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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