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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실험공간 '네앱연구소' 연다

  • 2016.05.07(토) 10:13

이용자 평가 받아 정식 기능화

네이버가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패턴과 사용습관에 따라 모바일 네이버의 기능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새로 연다.


네이버는 모바일 버전에서 이용자 참여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험공간인 '네이버앱 연구소(이하 네앱연구소)'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앱연구소는 모바일 버전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험 기능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네이버는 네앱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 중,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기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앱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환경은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IOS로 구분되며, 이번에는 총 6개의 실험 기능이 오픈된다.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포토앨범 속 사진을 네이버 홈 커버로 등록할 수 있는 네이버홈 커버 기능, 모바일 화면에 간단한 제스처를 그리면 화면이 제스처에 따라 이동되는 ‘제스처 그리기’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화면을 캡처한 후 자르기와 그리기로 캡처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캡처 에디터' 기능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바일 네이버 첫화면의 삼선메뉴를 통해 ‘네앱연구소’에 들어가면 현재 실험 중인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능에 대한 피드백뿐 아니라 모바일 네이버에 추천할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모집하고 있다. ‘네앱연구소’ 는 현재 안드로이드앱 에서만 지원되며, 아이폰앱은 5월 중 지원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는 “모바일기기에는 자신의 이용습관과 개성이 가장 많이 녹여있는 만큼, '네앱연구소'를 이용해 각자의 사용패턴에 맞춰 한층 개인화된 모바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와 피드백으로 모바일 네이버를 만들어나가면서, 모바일에서의 색다른 시도와 실험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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