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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가부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 2016.05.15(일) 11:08

토크 콘서트 개최, 내달부터 부모강좌도

롯데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근본적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사업으로 롯데는 이날(1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예비부모나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모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패널로 참여했고, 가수 션과 백종화 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등을 강연했다.

롯데는 다음달부터 '문화센터 부모학교'와 '찾아가는 부모학교'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문화센터에 정규과정으로 부모교육 무료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에 참여할 여건이 안되는 취약 가정에는 상담 전문가를 보내 부모 멘토링을 해준다.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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