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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어린 자녀 있으면 차 보험료 7% 할인

  • 2016.05.20(금) 09:24

빅데이터 활용한 업계 최초 '어린이 특화' 차 보험

현대해상이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상품을 내놨다. 현대해상은 이런 개념의 할인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달 15일 이후 계약부터 적용한다.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은 현대해상이 어린이 CI보험과 자동차 보험의 빅데이터(Big Data)를 분석해 내놓은 상품이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고객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현대해상의 분석 결과 어린 자녀가 있는 운전자일수록 저속 운전을 하고, 교통법규 준수,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 운전을 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음을 증빙하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최초 가입시 제출하면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할인해준다.

현대해상 측은 "업계 최장·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어린이보험 시장을 선도해 온 현대해상은 이번 어린이 특화 자동차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어린이보험 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무열 현대해상 자동차상품부 부장은 "이번 하이카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은 기존 자동차보험에 없는 '어린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리스크 세분요소를 도입한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발상과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유익한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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