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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프라인 단편영화 상영회 개최

  • 2016.05.22(일) 11:50

'망각' 주제로 독립영화전용관서 열어

네이버가 독립영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오프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독립영화 상영회 ‘네이버 인디극장’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 및 배우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오는 25일에는 독립영화를 만나는 세 번째 감각 ‘망각’을 주제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상영회에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의 생전 육성으로 당시의 아픔을 생생하게 구현해낸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김준기 감독),  1994년 많은 이를 충격에 빠뜨린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친구를 잃은 한 여학생의 슬픔을 보여주는 '기념촬영' (정윤철 감독), 광주행 열차가 오지 않는 작은 기차역의 하루를 통해 5월의 광주를 담은 '꽃피는 철길' (김래원 감독), 총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네이버 영화 시사회‧이벤트 페이지에서 상영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까지 인디극장 공식포스터를 보고 기대평을 남겨 응모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영회에 초대한다. 영화 소개 등 자세한 프로그램은 네이버 이벤트 페이지(me2.do/GzHU02d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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