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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협력사와 글로벌 1등 도약

  • 2016.05.24(화) 16:06

130여개社와 '파트너스 페어 2016' 개최
협력사 심층토론으로 사업화 가능성 높여

▲ 황창규 kt 회장이 협력사 관계자로 부터 로봇을 활용한 홈 IoT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KT의 목표는 협력사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 입니다"

 

황창규 KT 회장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1등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24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137개 협력사 및 잠재 협력사 임직원, KT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스 페어(Partner’s Fair) 2016'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파트너스 페어는 협력사에게 선도기술에 대한 전시, 홍보는 물론 신사업 기회를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KT는 신성장사업 및 미래 핵심기술을 조기에 발굴, 사업화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기가(GiGA) 등 5개 주제에 대해 협력사가 제안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또 설명회 및 심층토론을 통해 협력사들에게 구매변화 방향과 2016년 동반성장 추진정책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2015년도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Partner Award)도 개최했다.

 

KT SCM전략실장 한원식 전무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된 심층토론 시간에는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을 통해 제안된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사업화 의사결정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를 실무자에서 팀장 중심으로 개편했고, 과제 관련 사업부서는 물론 R&D, 구매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황창규 회장은 이날 시상식을 주관하면서 협력사 지원의지를 밝혔다.

 

황 회장은 "1등 파트너로서 KT는 협력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협업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1등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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