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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현대차 '뉘른부르크링 24시 레이스' 출전

  • 2016.05.25(수) 17:13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44th ADAC Zurich 24h Rac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레이스는 출전 차량이 약 25km의 코스를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매긴다. 배기량 등에 따라 20개 이상의 참가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한 번에 약 15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행한다.
 
대회가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큰 고저차와 다양한 급커브 등으로 인해 '녹색 지옥'으로 불릴 정도로 가혹한 주행 조건을 갖추고 있다. 레이스의 완주율 자체가 50~60%대에 불과한 이유다. 현대차는 독일판매법인을 통해 i30, 제네시스 쿠페 등 양산 모델로 이 레이스에 참가해 왔다. 올해는 기존 1.6 터보 엔진 탑재 i30, 벨로스터 터보로 참가한 'SP2T 클래스'와 2.0 터보 엔진 탑재 차량이 속하는 'SP3T 클래스'에도 출전한다.
 
SP3T 클래스에 새롭게 출전하는 차량은 양산차가 아닌 개발 중인 차량으로, 외관은 i30으로 알려져 있다. 그 심장부에는 고성능 N의 첫 모델을 위해 성능을 강화해 개발하고 있는 2.0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245마력 이상의 성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두산연강재단25일 '두산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114명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해 테마파크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두산 임직원 135명과 함께 1대 1로 짝을 지어 놀이기구 타기, 공연 관람 등을 체험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서울 지역초등학생, 중학생을 ‘두산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 임직원과 함께하는 초청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25일 자사 준중형 세단 전기차인 SM3 Z.E. 모델을 제주포럼의 공식의전 차량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의전에는 SM3 Z.E. 전기차 7대가 활용될 전망이다. 제주포럼은 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변화·환경, 여성·교육·문화, 글로벌 제주 등 5개 분야 6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3 Z.E.는 준중형 전기차 유일의 세단 타입으로 국내외 귀빈의 의전에 손색없는 안락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170여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반성장 콘퍼런스에서는 매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도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상생서포터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과 특허출원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러 전문가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외 시장 조사 등의 마케팅 업무와 물류·통관 등 수출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해 두산중공업은 1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텝스 (STEPS: Strategic Thinking Enhancement Problem Solving)' 교육도 할 예정이다. 자체개발한 이 교육은 두산그룹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액센추어(Accenture)사와 공동으로 ‘커넥티드 지능형 선박(Connected Smart Ship)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오션링크’라는 상표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션링크’는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선박 기술에 액센추어사의 디지털 분석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선박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선박의 운항 효율 향상과 기자재 수명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지능형 선박은 엔진, 발전기 등 선박의 기관 상태를 원격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능에 한정됐다. 커넥티드 지능형 선박은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한다.
 
해상의 위험물을 자동으로 탐지해 충돌을 예방하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을 탑재해 선박의 안전성을 높인다. 또 각종 기자재에 대한 이상 여부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예방 진단함으로써 선박의 유지보수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게 했다. 오는 2018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사용량 자료 수집 의무화’ 규제에 필요한 연간 연료 소비량, 항해 거리, 운항시간도 제공하는 등 강화하는 국제 환경·안전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효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박 8일 동안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Hiep Phuoc) 유치원을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봉사지로 선정된 베트남은 효성이 지난 2007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2014년부터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국가다. 1조원은 전체 베트남 수출의 1%에 해당한다.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미소원정대'라는 해외의료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활동에서 효성 베트남 법인 근처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있는 흡픅 유치원을 새로 짓고 있다. 약 203㎡의 1층 건물로 지어질 흡픅 유치원에 책상, 책장, 칠판 등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 놀이시설, 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 수출입은행은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효성은 현지 직원 30여명을 통역과 유치원 건축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효성 본사에서도 4명의 ‘우수 봉사직원’을 파견했다.

 

 

LG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 소속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이달 초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열악한 학습 시설과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씨엠립(Siem Reap) 지역 쁘롤릇(Broleut) 초등학교와 끄본(Khbon)초등학교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10차례에 걸쳐 다음 달까지 약 4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관광 도시지만, 학교 수가 부족하고 시설이 열악해 질 좋은 교육 환경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질풍기획'과 함께 제작한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T3’ 온라인 광고가 4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선보인 이번 영상은 처음으로 웹툰과 협업한 광고로,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질풍기획'은 직장생활의 고된 일상을 코믹하게 풀어낸 웹툰이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온라인 광고 영상에서는 직장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포터블 SSD ‘T3’ 의 특장점을 선보인다. ▲3초 안에 자료를 가져오라는 상사의 지시에 2초면 충분하다며 속도를 부각한 ‘속도편’ ▲중요 정보를 빼내려는 사람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보안성편’ ▲떨어지고 밟혀도 끄떡없이 튼튼한 ‘내구성편’으로 구성했다.
 
‘T3’는 고성능 저장장치로, 작은 크기와 51g의 가벼운 무게로 기존 외장 하드(HDD) 사용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외장하드(HDD) 대비 4배 빠른 초당 450MB의 읽기, 쓰기 속도를 구현하고 256 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암호화 엔진을 탑재해 보안성도 훌륭하다는 것이 삼성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양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정부와 유엔(UN)이 주관하는 제1회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WHS, World Humanitarian Summit)'에 기어VR과 갤럭시 노트5 등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유엔이 기어 360으로 제작한 휴머니즘 영상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엔은 이를 통해 시리아 난민 위기와 기후 변화를 포함한 세계 현안 과제를 보여주며 인도지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는 2차 대전 이래 최악의 난민 문제 발생 등 지속해서 심화하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인도적 지원분야 첫 정상회의다. 한편, 삼성전자는 터키 샨르우르파 지역의 시리아 난민과 시민을 위해 유엔 인구기금과 총 15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 기기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는 인도에서 자사 정수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는 현지 식수 공급 사정이 좋지 않아 중산층 이상의 고객들을 중심으로 LG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LG전자는 정수기 사업 전략 국가 가운데 하나인 인도에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근 인도 노이다 공장에 정수기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정수기 설치와 사후 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을 지난해 하반기 대비 40%가량 늘리기도 했다.

 

현지 수질을 고려해 정수 성능을 높인 정수기(모델명: WAW73JW2RP)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 주는 5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춰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뉴델리, 뭄바이 등 인도 전역에서 정수기 체험 이벤트와 보상 판매 등의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네랄 필터, 자외선(UV) 살균 기능 등을 추가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 효율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특별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접이식 선반이 적용돼 부츠 수납이 쉬운 ‘워킹관리(Walking Care) 신발장’은 하부에 금속으로 구성된 선반을 적용해 젖거나 오염된 신발의 보관이 쉽고, 접이식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접거나 펼 수 있다.

 

대형 물품과 무거운 생활용품 수납이 편리한 ‘하이드앤씩(Hide & Seek) 수납장’도 적용했다. 이 수납장은 감추고 싶은 물건은 숨기고, 필요한 물건은 찾기 쉽게 수납장을 구성했다. 가습기, 선풍기 등 대형 계절물품과 청소기처럼 무거운 생활용품 수납도 고려해 가구 바닥의 하부판을 제거해 바닥에서 바로 밀어 넣을 수 있다.
 
안방 내 ‘듀얼파우더’ 공간도 마련했다. 하부 수납기능이 강화된 기존의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공간이다. 남성용 파우더 공간 내부는 넥타이와 벨트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봉이 2줄로 설치되며, 고리가 있어 모자 수납이 가능하다. 시계, 선글라스 등 다양한 물품 보관이 가능하며, 하부에는 화장품 서랍과 서류가방 공간도 있다.

 

‘워킹케어 신발장’은 전 가구에 적용하고, '하이앤씩수납장'과 ‘듀얼파우더’는 84타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다양한 상품들은 오는 27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있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3일 제주 평대초등학교와 저청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의 수도권 수학 여행에 필요한 왕복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며 다음 달 13일에는 서귀포 덕수초등학교와 풍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 여행, 2학기에는 제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의 수학 여행과 직업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단순히 항공권 지원을 넘어 체험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서울에 도착한 제주 어린이들은 다음날인 24일 애경그룹 계열의 수원역 AK타운 내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AK&을 찾았다. 이곳에서 시뮬레이터(모의비행장치)를 통해 조종사 체험을 진행하고, 기장과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정영균 대표이사가 '2016 월드 스타디움 콩그레스(World Stadium Congress 2016)'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건축가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 스타디움 콩그레스는 경기장 설계에 관한 세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매년 업적이 뛰어난 경기장, 건축가, 시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희림이 설계·건설사업관리(CM)를 맡은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스타디움(Baku Olympic Stadium)은 올해의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시공을 맡은 터키 건설사 텍펜(Tekfen)사도 올해의 건설사 상을 수상했다.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은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아제르바이잔의 메이든타워(Maiden Tower)를 모티브로 디자인했고, 입면 디자인은 ‘불의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을 타오르는 불꽃으로 형상화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유러피안게임의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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