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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진드기를 한번에..해충기피제 '잡스 아웃도어미스트'

  • 2016.05.27(금) 14:07

날씨 더워지자 지카·뎅기열 주의보
일동제약, 식약처 허가 취득 '안전'

▲일동제약 '잡스아웃도어미스트' (사진=일동제약)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모기와 살인진드기를 모두 예방할 수 있으며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발생사례가 늘면서 관련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야외활동철을 맞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SFTS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비롯해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에 대한 감염 사례가 느는 추세다 .

 

이 감염병은 진드기나 모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이 병에 대한 치료법이 없어 매개체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시중에 해충 예방용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일동제약은 해충기피제 '잡스 아웃도어미스트'가 안전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는 모기는 물론 작은소참진드기 등과 같은 진드기 퇴치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제품의 주성분인 IR3535(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가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 방충제 성분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시한 지카바이러스 대응법에 소개된 물질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살인진드기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질환의 매개체인 모기와 진드기 모두에 기피효과가 있다"며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100ml 용량으로 크기가 작아 주머니나 가방 등에 휴대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기내 반입이 허용돼 해외여행시에도 유용하다. 스프레이 형태로 뿌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끈적임과 자극적인 향을 없애 쾌적한 사용감을 더했다. 사용시 팔, 다리, 목 등 노출된 피부와 의복, 신발, 돗자리 등 소지품에 3~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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