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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창조경제에 올해 37조 투자

  • 2013.09.02(월) 14:34

10대그룹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경제정책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올해 전체 투자계획의 35%인 37조원을 투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10대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창조경제를 위해 투자할 금액을 조사한 결과 총 3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0대그룹이 올해 투자할 금액(104조원)의 35%에 달한다.

 

이는 2010년 이후 진행돼 온 창조경제 관련 기존 프로젝트 중 올해 투자분에다 신규 프로젝트 중 연내 투자되는 금액을 합친 것이다.

 

37조원 중 35조3533억원은 신사업창출에 투자된다. 시설투자비 7조7391억원, 연구개발투자비 26조2691억원 등이다.

 

창조경제 관련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바이오산업, 배터리공장증설, LTE-A 등 차세대 망사업, 전기차 부품개발사업, 의료용 로봇개발사업, 스마트십사업, 바이오매스 발전소사업 투자 등이다.

 

창조경제를 장기적으로 구현해 나갈 인재도 올해에만 1만52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엔지니어링대학원생, 항공기 성능개량기술자, 해양플랜트 엔지니어 등 소프트웨어 인재가 대상이다.

■10대그룹 창조경제 관련 올해 투자계획
신사업창출  35조3533억원
벤처투자  1조6732억원
인재양성  1만51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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