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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반기 대졸 550명 뽑는다

  • 2013.09.04(수) 11:17

4일부터 원서 접수..이화여대·숙명여대서 설명회

한화그룹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총 550명 규모다.

 

한화그룹은 4일부터 13일까지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원서를 한화그룹 채용사이트(http://www.netcruit.c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10월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한화는 지난 상반기부터 신입사원시 활용했던 인적성검사를 10대그룹과 대형 공기업에서 최초로 폐지했다. 계열사별 업종특성이 반영된 인재채용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채용절차를 대폭 간소화했으며 입사후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직무적성테스트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신입공채채용에서 우수 여성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화여대와 숙명여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한화그룹의 여성 우대를 통한 우수여성 확보와 여성인력 경쟁력 강화정책과 맞물려 있다.

 

한화그룹은 여성친화적 기업,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화로운 직장으로의 나아가기 위해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를 9월부터 시행중이다. 출산을 앞둔 직원에게는 근무시간을 2시간 줄여주고, 모유수유 직원에게는 매일 2시간의 착유시간을 보장한다. 직장어린이집도 개원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공채 출신 총 합격자 중 약 20%를 여성으로 채용했으며, 지속적으로 그 비중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채용부터 사회적배려자 전형 대학입학자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기회균등과 배려차원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해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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