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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용음악 창작 생태계 키운다

  • 2016.07.03(일) 10:54

창작자 발굴 위한 배경음악 챌린지 개최

네이버가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에 이어 실용음악으로 창작 포트폴리오 분야를 확대한다. 

3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실용음악 창작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배경음악(BGM, Background Music) 챌린지’(www.grafolio.com/challenge/110)를 7월 한달간 연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와 콘텐츠 창작자들의 성공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꽃’에 대해 소개하며, 그라폴리오의 콘텐츠 장르를 실용음악, 디자인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수익모델을 다각화함으로써 ‘그랜드(grand) 포트폴리오(portfolio)’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챌린지에 당선된 창작자들에게는 그라폴리오에서 자신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연재할 수 있는 ‘스토리픽’ 공간이 주어진다. 

그라폴리오는 실용음악이 언어 장벽 없이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그림 등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스토리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콘텐츠다. 

네이버 유승재 뮤직&컬쳐 이사는 “그라폴리오가 그동안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결과, 그라폴리오 소속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들의 2차 판권 계약, 글로벌 진출 등이 이뤄지는 등 의미 있는 결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력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창작 콘텐츠가 웹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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