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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3]삼성 '소비자 가치·삶의 혁신`에 방점

  • 2013.09.05(목) 14:49

110형 UHD TV 등 풀라인업 전시
혁신형 생활가전, 모바일 프린팅 기기 선보여

삼성전자가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3에 소비자 가치와 삶의 혁신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대거 내놓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중 가장 큰 전시장을 만든 삼성전자는 UHD TV와 다양한 생활가전, 프린터 등을 선보인다.

 

◇'UHD TV 시대 우리가 주인공'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110형, 98형, 85형 등 초대형 프리미엄 UHD TV를 전시하고, 고급스러운 슬림형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65형, 55형까지 UHD TV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55형, 65형 TV는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UHD TV의 가장 큰 장점인 섬세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유 화질엔진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UHD TV와 현재 보편화된 풀HD LED TV를 비교•시연한다.

 

[삼성전자가 전시한 110형 UHD TV]

 

자체 '쿼드매틱 픽처 엔진(Quadmatic Picture Engine)'을 통해 거의 모든 콘텐츠들을 UHD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유럽 위성방송사업자 유텔셋(EUTELSAT), 프랑스 지상파 사업자인 TF1과 함께 UHD TV 영상을 시연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스마트 에볼루션도 전시된다. UHD TV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진화시켜주는 기능으로, UHD 방송 표준을 비롯한 TV의 기능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곡선형의 유려한 전시공간에서 최고급 제품군으로 자리매김 할 커브드 OLED TV 제품 등도 대거 선보인다. 최근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아시아 및 유럽에 커브드 OLED TV를 출시한 바 있다.

 

그밖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98형 UHD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를 비롯해 각종 LFD가 패션·자동차·교통·영화관·회사·호텔 등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UHD 모니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고품격 빌트인 가전통해 '삶의 혁신' 제시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기존에 없던, 세상을 바꾸는 삶의 혁신' 을 주제로 소비자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

 

분리수납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냉수에서도 세탁 성능을 극대화한 버블 드럼세탁기, 마루와 카펫 모두 청소하기 편한 모션싱크 청소기, 튀김과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 약 130개 가전제품이 배치됐다.

 

특히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후드 등 가구 일체형 빌트인 가전제품 전시공간을 따로 마련해 삼성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주방을 제시한다.

 

빌트인 가전제품 중 가로 길이가 80㎝에 이르는 와이드 인덕션  레인지는 큰 냄비와 사각의 냄비까지 한꺼번에 올려 놓고 요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1~15단계에 이르는 슬라이딩 방식의 온도조절 기능도 제공한다.

 

최고 에너지 효율성과 70L 대용량을 제공하는 빌트인 오븐은 하나의 오븐 안에서 온도와 시간설정이 다른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 쿠킹 기능을 갖췄다. 손동작을 인식하는 모션 센서를 부착해 편리하게 전원, 바람세기를 제어할 수 있는 후드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전시하는 모바일 프린팅 혁신제품들.]

 

 

◇모바일 트렌드 선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기기들이 어떻게 '모바일족'의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고, 정착시켜 가는지를 시연할 예정이다. 모바일기기 부스 한쪽 면에 55형 LFD 56대를 동원한 초대형 화면과 함께 무대를 구성해, 누구나 삼성전자 스마트기기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경향과 놀이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A4 레이저 프린터 중 세계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 프린터 NFC를 전시하며, 차세대 모바일 프린팅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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