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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열풍에는 '포켓몬카드' 있었다

  • 2016.07.21(목) 20:47

"국내서도 한달에 1만개 팔려"

▲ 롯데마트는 오는 22일 오전 9시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포켓몬 카드 신제품을 예약 판매한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의 인기를 등에 업고 롯데마트가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포켓몬 카드'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원작인 '포켓몬스터'의 캐릭터가 새겨진 포켓몬 카드는 전세계 74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인기 놀잇감이다. 북미에선 이미 2004년부터 이 카드를 이용한 카드대회가 열렸다.

최근 포켓몬고가 흥행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처럼 포켓몬이 비디오 게임과 애니메이션, 카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중들 사이에 친숙하게 자리잡은 캐릭터였다는 점이 꼽힌다.

국내에서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집에선 포켓몬 카드한장 안가지고 있는 집이 없을 정도로 아이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몰(toysrus.lottemart.com)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포켓몬 XY 타오르는 투사'와 '포켓몬 XY 냉혹한 반역자' 2종류를 판매한다. 1박스에 포켓몬 카드 150장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박스당 1만5000원이다. 구매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희귀카드인 '플라타느박사'를 증정한다.

이선영 롯데마트 남아완구 상품기획자는 "포켓몬 카드는 원작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신상품 출시 때마다 월 1만개 가량이 판매되는 인기 품목"이라며 "사전 예약 판매는 오직 토이저러스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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