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온라인게임사 엔씨소프트가 부산 해운대에서 e스포츠와 뮤직이 결합된 색다른 개념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이라는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주요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와 뮤직 콘서트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여름 축제다. 블소의 팬들은 물론 게임을 잘 모르는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e스포츠와 뮤직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피버 페스티벌'. |
여름 시즌 최고의 명소인 해운대에서 열리는 피버 페스티벌은 ‘블소 토너먼트(Blade & Soul TOURNAMENT, 블소 e스포츠)’와 ‘피버 콘서트(FEVER CONCERT, 문화공연)’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블소 토너먼트’에선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의 종목별 한국 최강자(팀)을 선발한다. 태그매치는 풀리그를 통해 올라온 1위~3위 팀이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싱글전은 싱글 시즌 1∙2 우승자와 통합 FP(Fighting Point) 1∙2 선수가 출전한다. 4강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FEVER FESTIVAL’의 자세한 내용은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http://bns.plaync.com/event/independent/p2016/160721_festival/main/index)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행사 티켓을 온라인 등에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블소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13∙14일 양일권 티켓으로 500명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정가 4만원에서 25% 할인된 3만원이다. 21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8479)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