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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유출..작업자 병원 이송

  • 2013.05.02(목) 16:07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배관 철거 작업중 불산이 유출됐다.

 

2일 경찰 및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협력업체인 성도이엔지 작업자 3명이 배관철거 작업을 하던 중 잔류불산에 노출됐다. 이들은 시내 부속병원에서 1차 검진후 정밀진단을 위해 2차 사외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의 '11라인 HF 공급장치 사용중지 명령'에 따라 신규 공급장치 설치 및 전환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배관을 철거하던 작업자들이 절단과정에서 배관밖으로 흘러나온 잔류 불산에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사고후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그에 따른 현장확인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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