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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두산의 기술력, 한 곳에 모인다

  • 2016.08.25(목) 16:40

두산그룹은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국내외 주요 계열사의 기술분야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테크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가 참가해 계열사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및 융합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에서는 모두 353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되며, 그 가운데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분야에서 우수논문들을 선정해 총 38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자율 주행 및 전장기술 트렌드 등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쌍용차는 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며 유럽시장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이달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Silverstone Circuit)에서 열린 2016 실버스톤 클래식(Silverstone Classic)에 티볼리, 코란도 C 등 자사 차량 60여대를 행사 진행차량 및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실버스톤 클래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래식 자동차 축제 중 하나다. 또 영국대리점은 리그 투(League Two, 영국 프로축구 4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루턴 타운 (Luton Town)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 시즌 루턴 타운 FC의 모든 경기에서 쌍용차 로고와 XLV(티볼리의 수출명)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 대리점은 세리에 A(Serie A,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의 UC 삼프도리아(Sampdoria)와 2016-2017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위스대리점은 리우올림픽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부문 6위에 오른 세계적인 크로스-컨트리 사이클 선수 욜란다 네프(Jolanda Neff)를 후원했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오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2016 Focus on Your World'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지구' '절망 속의 희망' 등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세계 14개 국가에서 총 3575점의 사진 작품이 접수됐고, 이용환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43점의 최종 수상적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도 출신 수잔 사커(Sujan Sarker)의 작품인 'Fishing Net'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오묘한 색상과 그물 도구가 물빛에 반영돼 데칼코마니 같은 반복된 조형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제주와 김포, 김해공항에서 열릴 미디어 전시를 시작으로 인사동 쌈지길 계단갤러리(11월3일~30일)와 용인 휴게소 우림 갤러리(12월1일~27일), 대학로 이앙갤러리(12월28일~1월3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효성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아니성 년짝현 롱토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효성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생산기지가 있는 곳이다. 미소원정대는 의료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한 질병 예방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강동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한방과,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의료진 28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G하우시스는 아이들을 위한 매트 신제품 '수호천사 폴더매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폴더 형태로 기존 놀이방매트의 쿠션 성능 및 폴더매트의 보관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은은한 파스텔 색상에 수호천사 패턴으로 디자인 돼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품질기준을 충족, 국가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수호천사 폴더매트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9일가지 임신출산육아 전문지 앙쥬(Ange)와 공동으로 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앙쥬 웹사이트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수호천사 폴더매드를 증정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아이들 안전과 심리적 안정감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5일 편의성을 높인 미니빔 TV를 출시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이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최대 2시간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야외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캠핑장에서 미니빔 TV를 차량 스피커와 연결해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면 늦은 밤에도 혼자 조용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와 이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복잡하게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에 담긴 동영상을 미니빔 TV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미니빔 TV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115mm, 세로 115mm, 높이 44.3mm다. 무게는 460g으로 500ml 생수 한 병보다도 가볍다. 화질은 HD급(1280x720)이며, 최대 밝기는 130루멘(Lumens)이다. 국내 출하가는 49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6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미니빔 TV를 전시해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미니빔 TV는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메탈쿨링커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탈쿨링커튼+(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되며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등과 함께 정온력을 자랑한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되어 냉기를 오래 보존한다. 납ㆍ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메탈 소재를 사용해 미국 국제위생안전 인증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로부터 식품안전용기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저온쿨링숙성’ 기능을 개발해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에 적용했다. ‘저온쿨링숙성’은 김치를 6℃의 온도에서 숙성해 건강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바로 저장했을 때보다 아삭함이 살아나 더욱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별미김치ㆍ묵은지ㆍ육류 숙성이 가능한 전문숙성 기능과 다양한 보관 기능, ▲정기적으로 냉기를 쏘아주어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아삭김치’ 모드 등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ℓㆍ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1개 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19만9000원~559만90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 김준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방진복 제조와 세정’을 맡는다. 이후에는 반도체 클린룸(Clean Room)에서 사용하는 부자재를 유통하는 업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사업 초기 연도인 2018년까지 장애인 120여명을 고용하게 되며 향후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11월까지 부지선정, 사업장 설계 및 법인 설립을 마치고 연내 기공식 및 내년 하반기 준공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25일과 26일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과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6’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대한민국의 미래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5개 학교에서 총 715팀, 1430명이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30팀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30개팀은 본선 이틀 동안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토론, 심층질의 등을 진행한다. 대학교수와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20명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17팀 및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금상 2개팀엔 2000만원, 은상 2개팀엔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동상 및 특별상 수상자들도 팀당 200만원 ~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전원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은상 이상을 수상한 지도교사의 소속 학교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은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대한항공은 25일 몽골 바가노르시 제125 국립학교에서 컴퓨터교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과 타빙베흐 바가노르시장, 암갈랑 제125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및 재학생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제125 국립학교에 컴퓨터 및 컴퓨터 책걸상 30세트와 체육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에는 볼로브스 국립학교 초등부문에, 2014년에는 군갈루타이 국립학교, 지난해에는 볼로브스롤 국립학교 중고교 부문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과 몽골의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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