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늘리기로 했다.
LH는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하는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품목의 구매 물량을 작년보다 5000억원 늘린 5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매 물량 확대 조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새 정부 정책방향인 동반성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구매계획에 따르면 LH는 올해 총 구매(공사, 물품, 용역) 예정금액 10조7000억원 중 5조8000억원(54%)을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할애했다. 이는 대상 공공기관(498개) 중 최대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