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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경영연구회-아시아재단, 청년·은퇴자 취업 돕는다

  • 2016.10.06(목) 10:47

상호협력 약정 체결.. 베트남 GYBM 사업 1억 지원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아시아발전재단이 청년 및 조기 은퇴자의 취업을 돕고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아시아발전재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진출과 조기 은퇴자 및 중·장년층의 재취업,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의 경제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좌)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우)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며 아시아발전재단은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 사재 20억원을 출자해 지난 3월 설립한 공익 재단 법인이다.

 

양 기관은 향후 글로벌 진출사업에 포괄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우경영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 베트남 글로벌 청년사업가 사업(GYBM)에 아시아발전재단이 장학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고 본 사업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약정식에 참석한 장병주 대우경영연구회 회장과 김준일 아시아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해외에 진출한 중견 중소기업들의 인재 구인난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추진 중인 GYBM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산업 구조조정으로 조기 은퇴자들이 속출하고, 중·장년층의 실업과 불완전 취업문제가 심화됨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급상승하고 있어 조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공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알선과 재교육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우리나라 주요 무역 상대국인 아시아 각국들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상생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협력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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