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기업브리프]조현준 효성 사장, 베트남 총리와 협력 논의

  • 2016.11.14(월) 16:40

다음은 11월 14일 기업브리프

 

효성은 조현준 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경제를 총괄하는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만나 발전과 건설 등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과 신규 투자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도 함께 했다.

 

조현준 사장은 "효성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와 아파트, 폐기물 처리 시설과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ATM과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산업 뿐 아니라 IT 산업 성장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매년 6%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성장과 인구 1억명의 잠재력이 있는 국가"라며 "효성은 베트남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으로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 및 보고자료 평가 대회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전체 1등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가 16회차인 이번 대회는 전세계 300여 기업들의 정보 공개 및 홍보 자료들이 제출돼 경쟁을 벌였다는 설명이다.

 

대회는 브로슈어와 발간지, 연간 리포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19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올해는 우수작들의 순위를 선정하는 톱100에서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심사총괄을 맡은 LACP 타이슨 헨 대표는 "뛰어난 비주열 디자인과 효율적인 구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한 롯데케미칼 출품작을 올해 최고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홍보자료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당사가 이해관계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보고서가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도록 지속 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나항공은 14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과 마케팅·홍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1월1일부로 고객 대상으로 상호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마케팅과 홍보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공동의 활동을 벌이는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워커힐 호텔 숙박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워커힐 리워즈' 포인트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환 ▲양사 우수회원 혜택 상호 제공 ▲마케팅 및 홍보활동 관련 협업 등이 구체 내용이다. 마일리지의 세부 적립 및 전환 비율은 향후 실무 부서간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봉사단 27명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 냐미코뮌 마을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주택 신축에 직접 참여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 560여명과 비누 만들기, 연극을 통한 위생교육, 운동회 등의 활동을 벌였다.

 

삼성물산은 작년 12월부터 냐미코뮌 마을에 주택 20가구를 신축하고 50가구를 개보수하며, 위생시설과 바이오가스 시스템을 각각 50가구, 20가구에 지어주고 있다. 유지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도 화장실과 급수시설, 컴퓨터 교실을 새로 지어주는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하고 있다. 이 활동은 내년 3월에 마무리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마지막 2개 필지, 1만6000㎡(3.3㎡당 419만원)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작년 7월부터 공급한 18개 필지 중 잔여분이다.

 

금속 및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첨단산업용지다.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으로, 관리기관인 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현장접수(LH동탄사업본부)하면 된다. 동탄도시첨단산단은 15만㎡규모로 동탄테크노밸리 내 위치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이 이끄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 7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 5번'을 협연했다.

 

LG전자가 사내 코딩 전문가 육성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5기 인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소프트웨어 센터장 민경오 수석연구위원(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식에서 총 13명의 코딩 전문가를 배출했다. 국내는 물론, 러시아, 인도 연구소 소속 총 1000여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9월 개최한 ‘코드잼’ 경연대회와 이후 진행한 심층 인터뷰 평가 결과를 종합해 이들을 최종 선발했다.

 

코딩 전문가는 ▲특별 인센티브 ▲글로벌 IT기업 탐방 및 해외 컨퍼런스 참여 ▲세미나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은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강의 및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소프트웨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총 79명의 코딩전문가를 배출했다.

 

LG전자는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계-구현-검증의 3단계 전문가 선정 프로세스를 모두 갖췄다.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는 2010년부터, 구현 전문 코딩 전문가는 2012년부터, 검증 전문가인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는 2015년부터 선발해 오고 있다.

 


동부문화재단은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3회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동부문화재단 정홍용 사장과 동부대우전자 최진균 부회장, 변경훈 사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장동식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 및 디자인부문으로 시상범위를 구분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가작 37팀 등 총 90팀이 수상했다.

 

시상 규모는 총 2억원이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6개 팀은 장학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전시회(CES) 연수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 수상자들은 동부대우전자 신입 및 인턴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받는 혜택을 받는다.

 

기술부문 대상은 중앙대학교 최효진, 조지연 학생의 ‘스마트 인덕션’이 차지했다. 이 팀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레시피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요리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저울을 적용함으로써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인덕션’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부문에서는 숙명여대 김희선 학생의 ‘양념냉장고’가 대상을 수상했다. IoT를 연계한 체크 기능을 통해 보다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과 여러 양념을 모듈식으로 통합 보관해 공간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대우전자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등 여러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올해에도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운 100여개 대학교, 1100여 팀이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고품질 실용 생활가전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신청했으며, 심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본선 진출작이 가려졌다.

 


SK주식회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방영 중인 장학퀴즈에서 오늘 18일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 ‘엑소브레인(Exobrain)’이 지식 대결을 벌인다고 밝혔다. SK는 1973년부터 44년간 장학퀴즈를 후원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부터 진입장벽,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의 자체 개발이 어려운 SW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최장 10년 간 연구를 지원하는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 중인 ‘엑소브레인’도 소프트웨어 분야의 그랜드챌린지 과제로 국내 20개 연구기관이 참여 중이다. ‘엑소브레인’은 ‘내 몸 밖에 있는 인공 두뇌’라는 뜻으로, ETRI는 기계와 인간과의 단순한 의사 소통 뿐만 아니라 지식 소통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수준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인공 두뇌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학퀴즈 특집편에서 인공지능과 지식 대결을 펼칠 참가자는 장학퀴즈 왕중왕전 우승자를 포함해 2016년 수능시험 만점자 등 퀴즈의 달인들로 구성됐다. 장학퀴즈 문제가 출제되면 텍스트 형식으로 ‘엑소브레인’에 입력되고, 약 7~10초 간의 문제 이해 과정을 거쳐 엑소브레인 스스로 도출한 정답이 모니터에 표시될 예정이다. 총 3 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수준의 객관식,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며 열띤 경쟁을 통해 최고 득점자가 우승하게 된다.

 

문제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장학퀴즈 출제위원단에서 거의 3개월에 걸친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엄선했다고 EBS측은 설명했다. 최종 우승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모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며, ‘엑소브레인’이 우승할 경우에는 도서 벽지 고등학교에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18일 ETRI에서 벌어지는 장학퀴즈 <대결 ! 엑소브레인>은 12월 31일 E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