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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한묶음이라도' 위메프 직배송

  • 2016.11.14(월) 18:25

 

위메프는 과일이나 우유, 정육 등 신선식품을 직배송하는 '신선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달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위메프 물류센터에 660평 규모의 냉장시설을 완비했다.

위메프는 사과 2개, 계란 10개, 콩나물 한묶음, 우유, 정육 등 소량상품이라도 오후 10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선도 관리를 위해 전용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하고 물류전담팀이 두차례에 걸쳐 육안으로 품질검사를 한 뒤 배송하는 절차를 밟는다.

현재 판매하는 상품은 과일·채소, 견과, 정육·계란, 수산·건어물, 우유·치츠·요거트, 김치·반찬류 등 500여가지로, 연말까지 1000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장은 "대형마트가 주도하고 있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온라인쇼핑몰이 대형마트의 수준의 신선도와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면 가격경쟁력 부분에서 우월한 온라인 쇼핑몰로의 구매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며 "신선생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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