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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 '꽃'…결실 맺다

  • 2016.11.29(화) 15:14

연매출 1억 이상 쇼핑몰 업자 5500명

네이버가 지난 4월 발표한 소상공인 및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 '꽃’의 성과물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네이버는 관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9일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스몰비즈니스와 콘텐츠 창작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의 장기적인 방향성으로 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와 콘텐츠 창작자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이 도전이 의미있는 성취로 이어져 글로벌에서 통하는 새로운 콘텐츠나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플랫폼이 되겠다는 약속이다.

 

▲ 네이버는 동네 골목의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백반위크’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기반 스몰비즈니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동네별 작은 가게를 소개하는 것으로, 네이버는 동네 ‘백반집’ 지도를 제작하고 네이버 플레이스판을 통해 가게를 알리고 있으며, 밥집마다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모객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는 윈도시리즈 및 스토어팜 등을 통해 스몰비즈니스의 성공을 돕는 한편, 전국 골목골목에 자리잡은 세탁소, 철물점, 백반집, 분식집, 목욕탕과 같은 곳들이 판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의 주요 인프라인 모바일 첫 화면의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순수 미술 창작자들을 위하여 디자이너 윈도, 아트윈도를 새롭게 오픈하고, 뮤지션리그 마켓, 그라폴리오 마켓을 개방해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 활동으로 직접 수익을 낼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외 오프라인에서는 백반위크, 윈도마켓데이, 크리에이터데이 등을 개최해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시도하기도 한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NAVER CONNECT 2017’에서 올해 4월 발표한 ‘프로젝트 꽃’의 성과를 공개했다. 함. 네이버는 올해 목표했던 신규 창업자 1만명을 이미 넘긴 상태로 연말에는 1만1000명의 신규 창업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린 쇼핑 분야 스몰비즈니스도 55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의 수도 지난 4월 기준 1만 6000명에서 7개월 만에 2만4000명으로 늘었다. 네이버는 다양한 개인의 가능성을 주목하며 향후에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 5년간 네이버 국내 투자 규모인 2000억원의 2배에 달하는 5000억원을 국내 콘텐츠와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투자할 계획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1000억원을 할애 ▲스몰비즈니스의 창업과 성장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에 각각 500억원씩 투자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네이버 협찬으로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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