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으로 유명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상품 1억 원이 걸린 이벤트 '그린자켓 12년, 17년 숙성 연수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그린자켓'은 숙성 연수가 표기된 저도(36.5도) 위스키다.
'그린자켓' 제품 상단의 숙성 연수가 표기된 부분을 사진으로 촬영 후 회사(1670-1712)로 이름과 업소명을 함께 적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등(1명)에겐 '스코틀랜드 턴베리CC 4인 동반 골프투어'가 제공된다. 2등(17명)은 골프문화상품권 1백만원권, 3등(170명)은 30만원 상당의 골프 거리측정기를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는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공개 추첨한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숙성 연수가 점차 사라지며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스키 숙성 연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