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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은평점, 서울 서북부 공략한다

  • 2016.11.30(수) 16:57

은평 롯데몰 내 위치..내달 8일 개장
쇼핑몰·영화관·키즈파크와 '시너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롯데몰 은평'의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은평구에 점포 문을 열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서울 서북부 지역 상권을 공략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8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은평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롯데마트 은평점은 쇼핑몰, 영화관, 키즈파크 등과 함께 '롯데몰'에 들어섰다. 롯데마트를 품고 있는 롯데몰 은평은 총 연면적이 약 16만㎡(4만8400평) 규모다.

롯데마트는 영업면적 약 9385㎡(2840평)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걸쳐 ▲신선·가공식품 매장(지하 1층)▲일상용품 매장(지상 1층) ▲장난감 매장과 유아동 전문매장 (지상 2층)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롯데몰 내의 다른 점포와 더불어 영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트 점포 내에 친환경 전문매장인 '해빗',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 유아동 전문매장 '로로떼떼', 언더웨어 전문매장 '보나피트' 등 총 9개의 특화매장을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된 입지적인 장점과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은평뉴타운으로부터 가깝게는 400m, 멀게는 2km 떨어져 있어 고객들이 걸어서 마트까지 올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근 광역버스 복합환승센터에는 32개 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롯데마트는 "은평구는 인구수로는 서울시내 6번째 규모이지만 쇼핑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은평뉴타운에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인근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 등은 새롭게 개발되면서 상권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구 롯데마트 은평점장은 "롯데마트 은평점이 앞으로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마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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