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호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상사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송치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 ▲ 송치호 LG상사 사장 |
송치호 사장은 1984년 LG상사에 입사해 산업재2부문장(전무)과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자원 및 원자재 부문장(부사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왔다. 대표이사로 LG상사를 이끌며 자원 및 인프라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LG상사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한 박용환 CFO부문장 상무를 전무로, 백풍렬 식량자원사업부장과 강성철 정도경영담당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역량있는 젊은 인재를 적극 등용해 사업 추진과 조직 활력을 높였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왼쪽부터) 박용환 전무, 강성철 상무, 백풍렬 상무 |
다음은 LG상사 인사 명단
◇ 사장 승진
▲ 송치호 대표이사
◇ 전무 승진
▲박용환 CFO부문장
◇ 상무 승진
▲백풍렬 식량자원사업부장
▲강성철 정도경영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