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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서 스케이트도 눈썰매도 타세요"

  • 2016.12.15(목) 09:46

산업은행, ‘여의 아이스파크’ 14일 개장...66일간 운영

여의도공원 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겸한 '여의 아이스파크'가 14일 개장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키움증권과 함께 조성한 '여의 아이스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여의 아이스파크'는 14일 오후 5시 개장해 내년 2월 17까지 총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여의 아이스파크'는 산업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서울시에 제안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더 확대해 스케이트장은 물론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푸드코트와 푸드트럭도 대폭 확충해 먹거리와 휴게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축제'나 '로맨틱 발렌타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아이스파크 댄스파티' 등도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더 업그레이드된 '여의 아이스파크'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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