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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국서 한류관광 연계 정기예금 출시

  • 2016.12.19(월) 11:12

중국 '1Q Bank' 고객 대상으로 '한국미용정기예금' 판매

KEB하나은행은 19일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가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중국 '1Q Bank' 고객을 대상으로 한류관광 연계 상품인 '한국미용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미용정기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중국 '1Q Bank'를 통해 최저 5000위안부터 최대 50만위안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예치 기간별 기본금리 외에 5만위안 이상 가입 시 0.1%포인트, 제휴 사이트 방문 시 0.1%포인트 등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의 경우 기본금리 2.25%에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2.4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년 만기는 최대 3.3%, 3년 만기는 최대 3.8%, 5년 만기는 최대 4.1%의 금리를 적용한다. 외국인 의료관광객 전문 컨시어지 업체인 와이더스코리아의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용이나 건강검진 시 최대 20%를 할인해주고, 호텔 예약과 통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중국하나은행이 지난 5월 출시한 중국 '1Q Bank'는 중국 내 외국계 은행 최초로 비대면 계좌개설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로 출시 6개월 만에 6만 명의 현지 고객을 확보했다.

 

지성규 중국하나은행장은 "모행의 지원을 통해 미용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하나금융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VIP 특화서비스 등 서비스 범위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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